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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속에서 착한가격 1인피자 '피자먹다' 2900원이면 충분해

2022-08-30
조회수 1531

고물가 흐름 속에 밥상 물가가 가장 크게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만점'을 피자, 치킨, 도시락 등이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못지 않은 뛰어난 맛을 '착한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낮춰준다는 점이 이들 브랜드의 인기 비결이다.

고물가 런치플레이션 등의 단어가 익숙해 지고 있다. 저렴하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치킨부터 피자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이 저가 치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물가 틈바구니를 비집는 가성비 좋은 치킨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다.

당당치킨은 '당일제조·당일판매'라는 뜻을 담고 있다. 6000원에서 7000원대의 가격이 최대의 경쟁력이다.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매장 문을 열자마자 달려가는 것)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도시락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솥도시락'은 8월한달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런치플레이션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다른 2900원 피자전문 브랜드인 '피자먹다'는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도우와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와 고다치즈를 사용한다. 가격은 김밥보다 저렴한 2900원부터 ~ 6500원까지로 형성되어 있어 최고의 갓성비 피자로 대치동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1인 가구와 MZ세대들을 위한 피자 브랜드 '피자먹다'는 핫도그나 햄버거처럼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사각바 형태의 피자가 특징이다.

간편 조리 시스템과 무인 주문 시스템을 접목하여 간편한 운영 환경을 구축했으며, 기존 피자들은 15~20분 걸리던 조리 시간을 5분으로 단축하여 매장 운영의 편리함을 높였다. 이 외에도 홀, 포장, 배달로 탄력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피자먹다 관계자는 "소형 매장, 1인소자본창업에 최적화된 피자집 창업 브랜드로,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구워나가는 수제 피자임에도 '간편 조리 시스템'과 '무인주문 시스템'을 접목해 간편한 운영환경을 선보였다"라며 "특히 본사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 및 배송하여 매장 운영을 최소화하여 오픈·마감시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